4월 식중독 발생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4월 서울·경기의 각급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학교 외 집단급식은 15.6%, 음식점은 13.1%로 학교가 음식점보다 5배가량 높아 꼼꼼한 사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인 병원체로는 노로 바이러스 27.6%, 병원성 대장균 16.7%, 살모넬라 13.7%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봄철에는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한 탓에 식품 보관 및 관리에 소홀해져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학교 및 수련시설의 청결유지와 식자재 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