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가 12일부터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V.O.S는 지난 11일 아프리카TV에서 `아재들의 아프리카 방송 적응기` 두 번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V.O.S는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V.O.S는 첫 방송때 완벽히 보여주지 못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메들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멤버들의 깨알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따뜻한 날씨를 맞이하여 봄을 대표하는 노래 `봄봄봄`과 `벚꽃엔딩`을 V.O.S만의 특색으로 바꿔 불렀다.
특히 지난주부터 V.O.S 방송에서 신청 받은 버스킹 공연의 첫 번째 장소로 서울여대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V.O.S의 버스킹 공연은 12일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15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