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 전사의 귀환`이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개봉한다.
1998년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가 내 놓은 걸작 애니메이션 ‘뮬란’을 실사화한 영화 `뮬란: 전사의 귀환`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소식을 알렸다.
총 제작비 150억원의 중미 합작 글로벌 프로젝트로 완성이 된 이번 영화는 그 압도적인 제작비와 더불어 중국 4대 천후 중 한 명인 조미가 뮬란을 연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조미는 위험한 전쟁신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대역없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미의 오랜 친구 진곤이 뮬란과 함께 군대를 이끌며 나라를 지키는 장군 문태를 맡아 `화피`에 이어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으며, `적벽대전`에서 조자룡 역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배우 후준은 정복욕에 가득찬 유연족의 왕자 문독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뮬란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소호를,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섹시스타 유우흔이 유연족의 공주를 맡았다.
한편 중국 유명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한 IPTV, VOD, 웹하드 서비스는 14일 오픈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