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영화 `늑대의 유혹`을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중기와 진구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15회에서 영화 `늑대의 유혹` 중 한 장면인 `우산신`을 재현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의 첫 만남에 대한 회상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시진은 비오는 날 서대영의 우산 안으로 뛰어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이 장면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이 비오는 날 이청아의 우산 안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