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규, 지난 14일 두 번째 솔로 앨범 ‘J2’ 공개

출처:/ 미러볼뮤직 제공
출처:/ 미러볼뮤직 제공

밴드 와이낫 및 타틀즈 리더 전상규가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전상규는 지난 14일, 정규 1집 ‘동심원’ 이후 약 21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J2’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펑키한 리듬감을 바탕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낸 곡들이 앨범의 전반부를 연다. 특히 어쿠스틱한 느낌을 전면에 내세우고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용히 읊조리는 느낌의 1집과 닮은 듯 다른 트랙들이 눈에 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한 ‘더 게임 오브 마이 라이프(The Game of my life)’는 몇 달간 야구를 기다려온 야구팬들과 전상규의 1집 이후 다음 앨범을 기다려온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상규는 야구팬 지인들과 ‘전상규의 야잘잘’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아프리카TV에서 1인 방송으로 야구경기 중계까지 하는 ‘야구광’의 면모를 십분 살려 음악뿐 아니라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