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컴백을 앞두고 첫 번째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국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 각종 공식 채널에 `젤로스 콘셉트 필름(Zelos CONCEPT FILM)`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필름 영상은 빅스의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 첫 번째 시리즈 앨범의 콘셉트를 보여준다. 첫 번째 시리즈 앨범명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Zelos)로 지은 만큼 사랑을 쫓는 남녀들의 질주를 담아냈다.
빅스 멤버들은 연간 시리즈 앨범의 첫 번째인 ‘젤로스’의 콘셉트 필름에서 한 여자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레오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사랑을 쫓는 남자들의 질투심을 보여준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오는 19일 컴백 소식과 함께 ‘다이너마이트’라는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젤로스를 모티프로 한 빅스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다이너마이트’라는 제목이 주는 노래의 무게감이 눈길을 끈다.
오는 19일 컴백하는 빅스는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