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김지수 앞에서 폭풍 눈물 “아무래도 내가 천벌 받나봐”

‘기억’ 이성민
 출처:/ tvN ‘기억’ 캡처
‘기억’ 이성민 출처:/ tvN ‘기억’ 캡처

‘기억’ 이성민이 김지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N ‘기억’에서는 태석(이성민 분)이 아내인 영주(김지수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석은 영주에게 “아무래도 나, 머리만 고장난 게 아닌가보다. 머리는 자꾸만 기억을 지우는데, 마음은 자꾸 기억을 떠올린다”라고 말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은 머리가 지우고, 죽도록 잊고 싶은 기억은 마음이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태석은 눈물을 흘리며 “아무래도 내가 천벌을 받나보다. 나쁜 놈이니까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주고 교만하고 어리석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N ‘기억’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