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이혼하고 20일간 이온음료만 마셨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출처:/'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출처:/'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이 20일간 이온음료로 버틴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집에서 물만 먹고 20일을 살았나"라는 질문에 "뭘 넘기지 못했고 생각도 없었다. 20일 간 이온음료만 먹고 버텼다. 그래서 지금은 쳐다도 안 본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혼하고 이온음료라니"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상민은 "괜찮다 나는...이혼하고 이온음료"라며 미소지었다.

홍석천은 "안정환이 페널티킥 실축의 위기를 골든골로 만회하지 않았냐"고 응원했고, 안정환 역시 "나도 그때 부도를 맞은 거다. 이겨낼 거라고 충분히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