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지성-혜리-강민혁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딴따라’의 시청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1. 자신의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장’을 위해 ‘딴따라 밴드’가 뭉쳤다‘딴따라’는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매니저 석호가 벼랑 끝에서 발견한 원석들과 함께 꿈을 이루며 잃어버렸던 열정과 진정성을 되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다.또한 오합지졸이었던 딴따라 밴드의 멤버 하늘(강민혁 분), 카일(공명 분), 연수(이태선 분), 재훈(엘조 분)이 갈등을 딛고 음악으로 최정상의 밴드로 성장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뿐만 아니라 동생을 위해 매니저의 세계에 뛰어든 말단 매니저 그린(혜리 분)이 프로 매니저로 성장하는 모습 역시 관전 포인트다.2. ‘믿고 보는 배우’ 지성 & ‘대세’ 혜리의 조합‘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싱그러운 매력 대세’ 혜리가 ‘딴따라’에서 만났다. 지성이 1년만의 복귀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기대를 높인다. 또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혜리가 그린 역으로 출연해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3. ‘딴따라’를 위해 뭉친 OST 드림팀 '귀정화 프로젝트'‘딴따라’는 음반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답게 기획단계에서부터 음악에 심혈을 기울여 고퀄리티 OST를 준비했다. 특히 생초짜 밴드 딴따라가 연주하고 부를 곡에 심혈을 귀울였다고 알려졌다.4. 탄탄 조연 배우+신선한 루키 군단의 '절묘한 하모니'‘딴따라’는 지성-혜리-강민혁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의 채정안-전노민-정만식-안내상 등 명품 배우군단과 색다르고 신선한 매력을 가미할 루키 군단 엘조-공명-이태선까지 캐스팅을 해 빈틈없는 연기력을 예고했다.강민혁은 츤데레 누나바보 ‘하늘’로 분했고, 채정안은 지성의 10년지기 여자사람친구 민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박신혜를 시작으로 화려한 카메오 군단도 등장을 예고했다.한편 ‘딴따라’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