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6년 만의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2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 젝스키스’편으로 꾸며져 하나마나 행사에 참여하는 젝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젝키는 게릴라콘서트처럼 안대를 쓴 후 휴게소 화장실 옆 공터로 간 후 안대를 벗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무대에 멤버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화려한 무대와 많은 관객이 있지는 않았지만 멤버들은 안무 하나하나 신경 쓰며 최선을 다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