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화보를 통해 70년대 복고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여자친구는 남성 매거진 '긱(GEEK)'과 함께한 70년대 원조 미녀스타 브룩 쉴즈와 소피 마르소를 오마주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여자친구는 청순한 매력으로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이었던 브룩 쉴즈와 소피 마르소로 변신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굵은 웨이브컬 헤어에 데님, 니삭스, 볼드한 귀걸이 등을 매치한 스타일링과 비비드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복고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뽀얀 피부에 큰 눈망울은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학교 시리즈' 3부작 완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제 졸업이냐, 성인이 된 거냐고들 많이 물어보시는데, 정확히는 종업(終業)이에요. 저희가 앞으로 어떤 스타일을 보여드릴지 모르지만 그때그때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려고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인터뷰와 화보는 남성 매거진 '긱(GEEK)' 5월호와 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