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U가 데뷔 일주일 만에 블락비, 10cm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22일 NCT U는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한 컴백 인터뷰에서 데뷔와 함께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도영은 “정말 행복하고 재밌다. 우리의 랩과 춤 노래를 보여드리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크는 “신기하고 재밌다”고 말했으며 텐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의 교류를 묻는 질문에 태용은 “많은 선배님들이 격려와 응원을 해준다. SM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많이 챙겨준다”고 말했다.
도영은 “‘풍운방’ 시상식에 갔을 때 강타 선배님이 데뷔 첫 무대는 10년, 20년이 지나도 기억되니 잘 마무리하고 잘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김희철 선배님도 그렇고 늘 많은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재현은 “유노윤호 선배님이 연습생 때마다 조언을 많이 해줬다. 사소하게 춤 같은 거 한 번 보자고 하고 그 외에도 무대에서 보여 지는 것들에 대해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대답했다.
NCT U는 ‘위드아웃 유(Without You)’, ‘일곱 번째 감각’이라는 2 곡을 데뷔곡으로 내세워 활동한다.
도영은 “이번에 데뷔를 ‘위드아웃 유’, ‘일곱 번째 감각’으로 전혀 다른 두 개의 곡을 선보였다. 앞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곡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이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는 “퍼포먼스가 강한 ‘일곱 번째 감각’은 처음 안무를 받았을 때 앞부분이나 아웃트로(outro) 부분이 좋았다. 사람들이 봤을 때 앞부분은 야수 같은 느낌, 뒷부분은 모두가 하나가 돼서 하는 걸 잘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NCT U는 데뷔 일주일 만에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다.
재현은 “이제 데뷔한 지 일주일 됐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은 이어 “저희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1위 후보도 하고 이런 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재현은 “NCT U가 데뷔하고 방송한 지 일주일이 됐는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만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