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부산대점’ 오픈 ‘부산 지역 입지 강화’

출처 : 메가박스
출처 :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부산대점을 오픈한다.

메가박스는 부산시에 메가박스 78호점인 부산대점을 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부산대점은 총 7개 상영관, 1,094석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역 중심 상권인 부산대학교 젊음의 거리와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영화 관람은 물론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이곳을 방문하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박스는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메가박스는 이번 부산대점을 포함해 부산 지역에 총 6개의 지점을 갖게 됐으며, 향후 이를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김진근 메가박스 사업개발팀장은 "이번 부산대점을 비롯해 부산 지역에 점차 지점을 확보해 나가며 멀티플렉스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계획”이라며 “부산대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메가박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과 더불어, 메가박스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