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가 출시되는 가운데 출고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SE'의 이통사 출고가는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55만원, 64GB 모델이 67만원선이다.
지난 20일 애플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se'의 공기계 가격을 16GB 59만원, 64GB 73만원으로 고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아이폰SE는 현재 이통 3사 모두 일부 비인기 색상을 제외하고 품절된 상태다.
아이폰SE는 애플이 2년6개월 만에 선보이는 4인치 스마트폰이다. A9칩셋과 1200만 화소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 등의 기능이 탑재돼 아이폰6s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31일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SE 16GB 399달러(45만9209원), 64GB 499달러(57만4299원)보다 10만원 이상 비싸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