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 0-1 충격패를 당한 스페인 델 보스케 감속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뒤 인터뷰에서 패배의 원인을 언급했다.
스페인 감독은 "유로 2016을 앞두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친선경기를 잡았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만 남겼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잘한 점도 있었지만, 패배를 하게 된 주요 문제점은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며 패배 원인을 해석했다.
하지만 델 보스케 감독은 "이번 충격패에 실망해서는 안 된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낙담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피파랭킹 6위 스페인은 137위인 조지아에 1-0으로 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