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증상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상 뿐만 아니라 예방 방법까지 덩달아 시선을 모았다.
액취증이란 아포크린이라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표면의 세균에 분해돼 악취가나는 질환이며 주로 겨드랑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액취증 증상으로는 보통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며 보통 계절과는 상관없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주로 다한증(특정 신체부위에 과도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는 질환)이 원인이며 겨드랑이에 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난다.
또한 심하면 사회생활도 힘들어질 이 액취증의 예방방법으로는 평소에 겨드랑이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비누로 자주 씻어주거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데오도란트(땀 냄새 제거 및 억제를 하는 제품)를 사용하는 것 또한 좋다.
한편 사람에 따라서 액취증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땀샘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까지 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