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폴포츠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오늘(12일) 방송된 MBC‘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오페라스타 폴포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폴포츠는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에게 한국어로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며 "사랑해요"라고 답해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아내가 해주지 않자 "제발 해달라"며 애교를 부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그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 기획사 식구들과 함께 단골인 고깃집을 찾아 고기와 마늘을 한 접시 뚝딱 비우며 ‘한국인스러운’ 먹성을 보였다.
이어 그는 “런던에서도 틈틈히 한글을 배워왔다”며 "한글을 더 잘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직은 맥주 시키는 것 말고 한국어 구사에 한계가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