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경기가 주목받고있다.
오늘(13일),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트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4주차 1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에 나선 SK텔레콤은 MVP를 상대로 완벽한 퍼펙트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에서 SK텔레콤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전 라인을 터뜨려버렸다.
이후 게임 시작 4분 경, ‘페이커’ 이상혁의 카르마가 ‘블랭크’ 강선구의 엘리스와 같이 ‘이안’ 안준형의 바루스를 잡으며 기세를 잡았다.
이후 탑으로 올라간 강선구는 ‘듀크’ 이호성의 트런들과 같이 ‘애드’ 강건모의 이렐리아를 제압했다.
뿐만 아니라 바텀에서는 바텀 듀오 대결에서 ‘뱅’ 배준식이 ‘마하’ 오현식의 애쉬를 제거했다.
이후로도 미드와 바텀에서 계속 킬이 나오면서 SK텔레콤은 8분 만에 킬 스코어를 6대 0으로 벌렸고, 주요 라이너의 CS차이를 30개 가량으로 벌렸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14분만에 글로벌 골드를 1만 2천 가량 앞서며 20분만에는 바론 사냥에 성공했고, 21분만에 킬스코어 18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포탑과 킬을 전혀 내주지 않은 퍼펙트 게임이라는 사실에 팬들이 환호하고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