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승준이 고등학교 동창이자 국민MC 유재석을 깨알같이 폭로해 많은 청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배우 이승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DJ 김창렬은 배우 이승준을 향해서 “유재석과 (고등학교) 동창이란 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하자 이승준은 “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였어요”라고 운을 뗐다.
특히 이승준은 “오랜 시간 못 만나다가 방송(SBS ‘런닝맨’)을 통해서 만났다. 그 후에 문자, 전화를 해요”라면서 “재석이가 연락도 먼저 자주 한다.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굉장히 성숙해진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승준은 ‘막돼먹은 영애씨’, ‘미생’, ‘나인’, ‘풍선껌’,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2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