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중거리 탄도미사일)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해당 미사일을 동해안으로 옮기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해졌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발사대가 외부에 전개된 것이 포착 됐다라고 전하면서 합동참모본부 측은 “우리 군은 현재 관련 징후를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인 확인이 됐으며, 오는 25일 또는 29일 북한 최고 인민회의에 맞춰 발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북측 동향 현재 예의주시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자세히 확인 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이 현재 움직임을 보이는 미사일은 ‘무수단’으로 해당 미사일은 사거리만 3-4천km로 한반도는 물론, 일본 전역, 태평양 괌 미군기지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