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이 대표팀을 은퇴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즐라탄이 이번 '유로 2016'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2016 유럽선수권대회에 조별예선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경기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 합류에 대해서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즐라탄이 소속된 스웨덴 대표팀은 유로 2016 E조에서 1무1패로 현재 벨기에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벨기에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판가름난다.
즐라탄은 "(벨기에와의 경기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