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스위스vs폴란드 샤키리, 환상적 시저스킥으로 극적 동점골...연장전 돌입

출처:/경기영상 캡쳐
출처:/경기영상 캡쳐

스위스와 폴란드가 유로2016에서 맞붙으며 연장전에 돌입하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스위스와 폴란드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유로 2016 16강전에서 맞붙었다.



스위스 샤키리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6분 시저스킥(가위차기슛)을 날려 골로 연결시켰다.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샤키리는 몸을 던지는 시저스킥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1-1 동점이 된 스위스와 폴란드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스위스와 폴란드는 모두 처음으로 '유로2016'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하며 8강행을 두고 격렬한 승부를 예고했다. 여기에 셰르단 샤키리(스위스)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의 맞대결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이날 스위스는 세페로비치, 메흐메디, 샤키리를 전방에 놓는 4-3-3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로는 베라미, 제마일리, 샤카가 리히슈타이너, 샤르, 주루, 로드리게스가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좀머가 출전했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 밀리크를 투톱으로 좌우 측면에는 브와쉬치코프스키와 그로시츠키가 출전했다. 미드필더로는 크리호비악과 마친스키, 포백은 피스첵, 글리크, 파즈단, 옌제이치크가, 골키퍼는 파비안스키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