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주현 구속·박선숙 조사, 국민의당 선거 리베이트 의혹...안철수 사퇴할까

출처:/MBC 뉴스 캡쳐
출처:/MBC 뉴스 캡쳐

국민의당이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대표직 사퇴여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국민의당 왕주현 구속하고 박선숙 의원을 17시간 조사했다.



왕주현 사무부총장은 혐의 사실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주현 부총장은 "나중에 재판 과정에서 다 말씀드리겠다. 구속됐으니 재판 과정이 빨라질 것이며 좀 더 빨리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민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왕주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이 구속되고 박선숙 의원도 사법처리를 받을 것으로 국민의당은 위기에 내몰렸다.

이에 안철수 대표의 대표직 사퇴 여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