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 검은색에서 ‘은색-흰색-진회색-진청색’까지 5가지 색으로 증가...‘효과는?’

출처:/ 경찰청
출처:/ 경찰청

암행순찰차가 주목받고있다.

경찰청측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암행 순찰자의 색상이 다양화되어 운행된다.

다양화되는 색상은 은색, 흰색, 진회색, 진청색, 그리고 기존의 검은색까지 총 5가지 색상이며, 8대의 순찰차가 투입된다.

이러한 색상 다양화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 자동차와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암행순찰차의 색상을 다양화했다”고 밝혔으며, 암행순찰차의 운행 구간 역시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외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영동, 서해안, 중부내륙고속도로에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오는 9월에는 암행순찰차 12대를 전국 고속도로에 추가로 배치해 모두 22대를 운영해 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