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착장사고 발생 소식이 주목받고있다.
4일, 오전 11시 29분경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은색 코란도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해경과 함께 출동해 바다에 추락한 차량과 함께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박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박 씨는 아직 호흡과 맥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주차 제동장치가 잠기지 않은 코란도 승용차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