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726개의 스크린에서 11만 33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개봉 첫 날 함께 개봉했던 ‘사냥’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둘째 날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는 무거운 느낌을 주는 ‘사냥’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를 찾는 관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 이래 평일에도 꾸준히 10만 관객 이상을 모아 앞으로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레전드 오브 타잔’은 4만 6678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사냥’은 3만 3701명의 관객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