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수상소식이 주목받고있다.
이병헌은 6일 진행된 제 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Star Asia Award를 수상해 시선을 모았다.
Star Asia Award는 아시아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스타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년도에는 중국배우 곽부성이 수상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이병헌은 상을 수상한 뒤"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뉴욕에 와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 '내부자들'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아시아 영화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기쁨을 아내(이민정)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시상식에 함께 동석한 이민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