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박슬기는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김구라가 축사를, 개그맨 정성호가 사회를, 축가는 가수 노을과 박정현, 길미가 맡았다.
박슬기의 남편은 1살 연하로 광고회사 PD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앞서 8일 박슬기는 라디오를 통해 “‘섹션TV 연예통신’ 녹화를 끝내고 신혼여행에 갈 계획이다.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가 밤 9시 30분이라서 생방 4시 30분에 끝내고 간다. 공항철도 탈 거니까 마주치면 인사 나누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앞서 박슬기는 "션 정혜영 부부 같은 부부가 되고 싶다"며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기념일도 잘 챙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