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이 하루에 3차례 미야기현 앞바다, 치바현,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28일 일본 기상청에서는 이날 오전 8시께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약 3.6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날 미야기현 외에도 치바현 동방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후쿠시마 현 앞바다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날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지진 진동이 감지되기도 했으며 일본 기상청에서는 이로 인한 쓰나미(해일)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밤에도 일본의 이바라키현 북부 규모 5.3도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