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대 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1이닝 1피안타로 세인트루이스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근 오승환은 3일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9로 떨어졌다.
한편 김현수는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