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이 유지태와 윤계상을 오가며 감춰진 감정을 폭발시켰고, 시청률도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7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가 기록한 5%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이날 중원(윤계상)과 혜경(전도연)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어 아내인 혜경과 중원의 관계를 의심하며 불안해하는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경을 연기한 전도연은 중원과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 이전과는 달라진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애틋한 감정을 살렸다. 또한 믿으려고 노력했던 남편 태준이 조국현을 향한 폭력을 행사하며 숨겨진 면모를 드러내자 혜경은 결국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