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탑 난간석 이탈, 경주 지진으로 23건 피해 발생 ‘안전점검 실시’

출처:/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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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 난간석이 경주 지진으로 인해서 이탈을 했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문화재청 측은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문화재를 긴급 점검한 결과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난간석 탈락과 경주 첨성대(국보 제31호) 기울기 변이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총 23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번 점검 결과 지진 피해에 따른 긴급 보수비 23억원을 지원 조속 복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특별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12일 경주를 시작으로 경기, 서울, 인천, 부산 등에도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