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유족 및 동료, 팬들과 함께하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故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는 27일 고인의 사망 2주기를 맞이해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히어 아이 스탠드 포유(Here I stand for you)’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갤러리’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가족들이 참석하는 기제사 예식 후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헌화식과 자유 참배로 마무리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추모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가족 및 동료 지인들, 팬클럽 등이 함께하며, 고인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9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28 ‘故 신해철 2주기 추모 공연’이란 타이틀로 故 신해철 추모 콘서트도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넥스트, 홍경민, 에메랄드 캐슬 지우, 이현섭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하고, DJ DOC, 신화 김동완, 피아 옥요한, 케이윌, 김현성, 은가은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