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우리의 소리 부른다…11월 18일 공연 개최

사진=임태경 공연 포스터
사진=임태경 공연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임태경은 다음달 18일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 공연은 임태경 데뷔 이후 최초로 한국 가곡만으로 엮어 한국의 얼이 담긴 우리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임태경은 작곡가 신귀복의 주옥 같은 가곡들과 함께 한국가곡을 대표하는 곡들을 부르며공연장에 수 놓을 예정이다.

'얼굴'을 작곡한 신귀복은 '해국' '들국화' '물새알 산새알' '들잔치' '푸른 섬 청산도' '오솔길' '겨울밤' '골목길' 등 수많은 곡을 발표한 한국 가곡의 산 역사이다. 또 올해 '얼굴' 탄생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임태경은 “5년 전부터 신귀복 선생님의 곡들로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얼굴’ 발표 50주년을 맞아 그 헌정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임태경 팬카페 '처음 사랑할 때처럼' 역시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해 포스터 디자인 구성에도 참여하며 이번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 공연에 뜻을 기리는데 깊이를 더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