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밴드 메탈리카가 내한한다.
메탈리카가 내년 1월 진행할 아시아 투어 중 한국 방문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열 한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하드와이어드…투 셀프-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 발매를 기념하는 투어다. 한국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메탈리카 월드투어 스태프진은 고척스카이돔을 사전 답사해 최종 대관을 결정했다. 무대 중앙에 가로 28M, 세로 9M의 5단 LED가 들어서 웅장함을 더하고, 딜레이 스피커를 설치해 라이브 공연이 구현할 수 있는 사운드의 정점을 관객에게 선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최고의 무대를 위해 100명의 스텝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메탈리카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해외 뮤지션이 된다. 앞서 메탈과 록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에서 메탈리카 내한공연이 이룩한 누적 관객수 총 10만 명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매탈리카의 공연 티켓은 오는 24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