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는 20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정보통신공사업 해외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원사가 해외진출 시 필요한 해외시장 동향, 진출 전략, 금융·보증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4개 세션 강연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해외건설 진출동향과 정부지원제도 △해외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제도와 공동보증제도 △베트남 시장동향과 진출 전략 △정보통신공사업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통신사업자 설비투자 축소로 국내 정보통신공사업계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해외진출에 관심을 가지는 업체가 늘고 있다”면서 “설명회를 통해 제공된 정보가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해외시장에 관한 정보와 입찰정보 등을 홈페이지 `해외진출 지원센터`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 참가 대상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회원사 임·직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설명회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kica.or.kr) 회원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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