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美 대선]페이스북 "라이브로 미 대선 첫 중계"

페이스북은 대통령 및 상원의원 입후보자의 프로필과 공약을 볼 수 있는 `Get Ready For Election Day` 페이지를 개설, 투표를 독려했다. 이 페이지는 후보 홈페이지와 비영리 기관인 기술시민생활센터(Center for Technology and Civic Life)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투표자가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입후보자의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페이스북은 대선 당일 50개 방송사, 신문사, 온라인사이트 등과 제휴를 맺고 라이브비디오를 제공한다. 제휴사들은 대선을 중심으로 약 15분 라이브비디오를 서비스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Election 2016`에서 볼 수 있다. 해시태그 `#50states`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라이브가 미 대선을 중계하는 것은 처음이다. 페이스북라이브는 지난해 일부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 4월 모든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