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사이드 더비`서 리버풀 마네 결승골로 1대0 승리…EPL 2위
리버풀이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이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서 승리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올랐다.
러버풀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6-17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각 터진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의 리버풀을 연고로 한 두 팀의 227번째 대결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리버풀은 에버튼 수비진이 방심한 사이 마네가 달려들어 재차 슈팅을 이어 결승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37점(11승4무2패)이 됐다.
이에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36점)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선두 첼시(43점)에 승점 6점 뒤진 리그 2위에 올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