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옥, 영화 ‘로마의 휴일’ 캐스팅…임창정-공형진과 호흡

사진=카라멜이엔티 제공
사진=카라멜이엔티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신인배우 고동옥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고동옥은 카라멜이엔티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배우 박소담, 정영주, 성기윤, 이재인과 한식구가 됐다.

그는 연극 ‘연옥’, ‘갓 제로(GOD.ZERO)’, 영화 ‘코브라트위스트’ 등에서 꾸준히 연기 영역을 넓혀왔으며 올해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연극브릿지페스티벌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얼마 전 종영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윤진명(한예리 분)의 빚을 뜯어내는 사채업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임창정의 신작 ‘로마의 휴일’에 ‘전봉’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로마라는 이름의 유흥업소에서 강도가 침입한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인질극으로, 임창정, 정상훈, 공형진이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삼인조 강도로 변신할 예정이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는 “고동옥은 아직 보여주지 않는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며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가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