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원장 이흥모)은 24일부터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분산관리센터는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금융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금융결제원 국내 59개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금융사는 올해 말부터 내부 전산시스템과 분산관리센터 간 연동이 완료되는 대로 바이오인증서비스를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분산관리센터 가동으로 금융고객은 바이오정보 유출 걱정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이오인증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금융회사는 지문, 홍채, 정맥, 얼굴, 음성 등 다양한 인증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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