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김현민이 드라마 OST로 오랜만에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김현민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비의 멜로디’를 발표한다.
신곡 ‘비의 멜로디’는 애잔한 사랑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불어라 미풍아’의 스토리 전개와 부합하는 내용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심경을 그리고 있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 잃어버린 나를 부르고 / 지쳐 버린 듯 꺼져가는 나의 노랠 부르고 싶어’라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는 노래 속 자아는 ‘이젠 내려지는 빗속에서 / 때 묻은 나를 벗어 버리고 / 그대로의 내 모습을 찾을래 / 이 빗속에서’라며 비의 멜로디를 음미하는 느낌을 전한다.
김현민의 애절한 목소리와 화려한 스트링라인이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감동을 준다. 또 어글리스타 프로젝트 앨범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곡가 박정대가 작사, 작곡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