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세 번째 개그맨 커플…유민상♥이수지, 오늘(7일)부터 가상결혼 시작 ‘기대UP’
‘님과함께2’에 출연하는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의 가상결혼에 이목이 집중된다.
‘님과 함께2’의 세 번째 개그맨 커플로 투입되는 두 사람의 가상부부 호흡은 과연 어떨까.
유민상과 이수지가 오늘(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
두 사람은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이들의 빈자리를 채운다.
유민상과 이수지는 윤정수와 김숙 커플,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에 이은 또 하나의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다.
이수지는 앞서 SBS 파워FM ‘컬투쇼’ 출연했을 때 유민상을 향한 호감을 표했다.
당시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컬투쇼’에서 좋다고 했다고 밝히면서 “유민상 선배가 ‘왜 좋냐’ 물어서 ‘선배는 돈도 잘 쓰고 자상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선배가 ‘내가 고칠게, 돈 쓰는 거 내가 안 쓸게’ 하더라. 그 뒤로 돈을 안 쓰고 밥을 안 사준다”고 말했다.
이랬던 두 사람이 결국엔 가상부부로 만나게 됐다.
‘님과 함께2’ 첫 녹화 당시 유민상은 가상 아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과감하게 프로그램 최초로 사귀어볼 각오까지 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수지는 “‘도개걸윷모’로 치자면 내가 ‘도’기 때문에 ‘모’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께 밥을 먹는’ 식구(食口)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예고한 두 사람의 가상결혼.
유민상과 이수지가 만들어가는 결혼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된다.
한편 유민상과 이수지의 첫 방송은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JTBC ‘님과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