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백진희가 다양한 표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백진희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주인공 라봉희 역을 맡고 있다. 극중 백진희가 연기하는 라봉희는 레전드 엔터 비행기 추락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이자 생존자다. 4개월 동안 무인도에서 살아남은 그는 기억상실에 걸린 채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생존을 걸고 펼쳐지는 이야기에 백진희는 롤러코스터 같은 심리변화를 다양한 표정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백진희는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기 전에 환하게 웃는 표정이나 생기 있는 표정들을 선보였던 반면, 추락 후에는 무인도에 떨어지게 되면서 망연자실한 표정,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부터는 두려운 표정 등의 다채로운 표정들로 라봉희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한 ‘미씽나인’에서는 또 다른 생존자인 최태호(최태준 분)이 등장했다. 앞으로 백진희와 진실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 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