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출연에 시청률 8% 돌파···굵직한 이슈 없었음에도 문재인 효과 '톡톡'
‘썰전’에 출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썰전’에 차기 대선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하면서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은 8.174%(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썰전’은 지난주 방송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 선언 이슈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하면서 7.084%의 시청률을 기록해 한 때 6%까지 내려갔던 시청률을 소폭 끌어올린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처럼 굵직한 이슈가 없었음에도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7% 박스권을 뚫고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문재인 효과’를 톡톡히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외에도 안희청 충남지사의 ‘대연정 제안’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안희정 지사의 인기 상승세와 문재인 전 대표의 대결로 굳어지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한 분석,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특검과 관련된 분석 등이 등장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