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대학생들이 탄 관광버스가 충북 단양의 고속도로를 가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후 5시 45분즈음 해당 차량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에 탑승자 4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으며 운전기사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오전부터 전국에는 옅은 비와 눈이 날렸다.
해당 대학은 경북 구미에 있는 공과대학으로 1978년 설립 승인을 받았고, 1980년 개교했다. 이후 몇차례 개편과정을 거쳐 지금의 금오공대가 되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