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정보통신공사 분리 발주제도 수호를 결의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9156개 정보통신공사업체 명의로 `분리발주제도 수호 및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보통신공사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발주자와 직계약으로 적정 공사비를 확보해 정보통신공사 시공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제도`를 지켜나가자는 게 골자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해 분리발주 제도를 준수하는 공공 입찰을 집행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 참석해 정보통신공사업 유공자를 표창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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