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에 체포영장을 재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이 22일(현지시간) 정유라에 대한 구금 기간을 4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고, 정씨 본인도 피의자 신분으로는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에 28일 자로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특검은 정유라에 대해 체포영장을 재청구한 뒤 검찰로 이첩할 계획이다.
특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정유라와 관련해 이화여대가 교육부로부터 재정 사업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