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도봉산행 열차 26분 지연 운행 ‘출근길-등교길 불편’
2일 오전 8시 20분쯤 비상상황으로 7호선 온수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는 7호선 열차가 멈춰섰다. 온수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7호선을 탑승한 승객들은 SNS를 통해 불편을 호소했다. 한 네티즌은 “온수에서 차량고장으로 도봉산으로 운행되는 차량이 현재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승객은 “하필이면 내가 탄 지하철이 운행 중단됐고, 첫 개학날부터 올해 액땜은 다한 듯”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3월 첫날부터 지각 확정이네요”라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