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서석진, 하연주에 “재판 도와줘, 행복한 여자 만들어줄게” 눈물

사진=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사진=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서석진, 하연주에 “재판 도와줘, 행복한 여자 만들어줄게” 눈물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가 조연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하율은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하연주에게 무릎 꿇었다.


 
3일 오후 방송된 ‘행복을 주는 사람’ 71회 방송분에서는 석진(이하율 분)은 지워진 줄만 알았던 동영상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복애(김미경 분)과 싸웠다. 석준은 술에 취해 자경을 찾아갔다.
 
그는 세라에게 “재판에서 이길 수 있게 도와달라. 남들처럼 살 수 있게 도와달라”며 자경에게는 “이번 재판만 꺼내면 아무 말도 안 꺼내겠다. 우리 둘이 살자. 내가 행복한 여자 만들어주겠다”며 “우리가 친부모인데 뺐길 수 없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다.
 
자경은 다음날 아침 “그냥 주면 될 걸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효자 만나면 안되나봐. 나도 하윤이 정붙이고 키웠으면 이랬겠냐”며 원망했다.
 
세라는 “재판만 끝나면 석진이랑 한남동 빌라에서 신혼생활 해라. 너는 그냥 석진이랑 행복하게만 살라”며 재판을 이길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이야기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