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이 가수 정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는 류현경과 박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경은 "중학교 때 비디오반이었다. 단편영화를 만들었는데 EBS에 방영됐다. 정인 언니 뮤직비디오를 3편 찍었다. '장마', '그 뻔한 말', '가을 남자'다. 길의 '바람아 불어라'도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대학 졸업 후엔 연출 생각이 없었는데 정인 언니와 친분이 생겨서 찍었는데 너무 좋아해주셨다. 그러다 보니 3편이나 찍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